코로나로 인한 사람들 간의 모임, 영통동 한의원 외출 등이 제약을 받으면서 나홀로 산행, 가족 단위 꽃구경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 하지만 평소 오르지도 않던 산에 등산을 시도하다가 순간적인 허리 통증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
회사원 이 모씨도 이 같은 통증으로 일요일 미아동 근처 한의사 병원에 내원하게 되었다.
만약 산행 후 허리통증이 생성하고 2~3일 동안 진정을 취해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척추 점검이 필요하다. 특이하게 다리 저림 상태가 동반된다면 반드시 정밀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출나게, 허리 디스크 병자의 흔히이 평소 허리 부분에 통증이 있었거나 허리를 삔 과거력이 있는 경우가 많아 산행에서 활동하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발생했다면 보다 꼼꼼한 검진과 요법이 요구된다.
한의사 병원에서는 추나요법, 약침, 침 요법으로 처방이 가능하다. 틀어진 뼈, 근육을 제자리로 찾아주는 추나요법은 척추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근육, 대대적인 체형까지 교정할 수 있는 수기 치료로 급성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디스크 등 척추질병 치료에도 반영할 수 있다. 현재 추나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부담 없는 진료비로 처치를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기에 염증을 가라 앉히는 약침, 굳어진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침 요법 등을 병행하게 되면 등산 후 급성 허리통증, 허리 디스크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평소 허리 통증이나 척추질병이 있는 경우라면 무리한 산행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산행 전 허리를 빙그르르 돌리거나 좌우로 기울여 보는 맨몸체조 등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