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30일(현지기간) 블룸버그는 '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면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었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의 12월 구매자물가지수가(CPI)가 지난해 동일한 시간에 비해 6.6%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것은 월가 전문가들이 전망했던 5.5%보다 높았고, 1970년 뒤 무려 33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모임은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말미암아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태이라고 진단했었다.
딜로이트는 '최근 1,400명의 미국 성인을 타겟으로 온,오프라인 통계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50%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응답자 가운데 46%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규모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고 전했다'면서 '지난해 동일한 기한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2%가량 늘어난 수준'이라고 말했다.
다만 '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지출 규모를 낮추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면서 '팬데믹 시간 동안 억눌린 수요가 폭발해 이번년도 연말 쇼핑 매출이 전년 동기 준비 7~6%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아울러 딜로이트는 전 세계를 강타한 제공망 병목 반응이 소비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을 것이다고 레플리카 쇼핑몰 밝혀졌다.
허나 팬데믹이 극복되는 과정에서 아에템에 대한 수요가 신속히 불어나기 실시했는데, 기업들의 제공량이 소비자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제공망 병목 현상이 지속되고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 딜로이트는 '며칠전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무려 69% 이상이 품절 상황을 경험했다'면서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상품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서 '공급망 병목 반응을 처리하기 위한 정책 당국자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해졌다'면서 '공급난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역시 뻔하게 완화될 것'이라고 해석했었다.